거실에 있든 자두가 이상한 소리에
비행기 소리도 아닌 사람 소리도 아니었습니다.
밖을 나가보니 영감님 자두나무에 약치고 계십니다.
기계 돌아가는 소리가 그렇게 들렸나 봅니다.
바람이 잔잔하지 않고 씽씽 부는데 어쩌자고
저렇게 치는지~ 약은 바람에 이슬이되어
뿌옇게 다 날아가는데 그래도 하늘과 땅을보며
나무 사이사이 고루고루 약을 쳐 내려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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