밭에 도랑도 넓다랗고 시원하게 쳐 두었습니다.
이제 큰비가 온다해도 도랑으로
물이 줄줄 흘러내리겠죠.
관리기의 힘빌려 영감님 언제 저렇게 만들어 놓았는지
자두는 방콕하느라 기계소리를 듣지 못했네요.
하여튼 부지런 떠는되는 뭔가 있다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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