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기 소리가 요란 할때쯤
자두는 봄나물 뜯었습니다.
아직 몸이 좋지않아 잠깐의 시간을 세월에 돌려주었죠.
많이도 아닌 점심 한때꺼리만 뜯었습니다.
모두가 내것이니 욕심낼 필요가 없으니까요.
돋나물과 씀바귀 민들래 겨우 땅에 얼굴을 묻고 올라오는
부추를 조금만 칼로 도려냈습니다.
그리고 점심에 밥 비빌려고 조물조물 뭇혀서
자두와 대장님은 2020년 봄을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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