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피었는지 이렇게 예쁜 할미꽃이
제가 잘 안보이는 곳에 있어 몰랐네요.
색깔이 땅과 비슷함이 있어 더 안보였나 봅니다.
묵은것은 어디 다 가버리고 지금 씨앗이
땅을 파 해치고 한없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얘들도 엄마 아빠닮아 자두를 즐겁게 해 줄꺼에요.
지금은 보잘것 없이 몇 포기지만
다음 해엔 새순들이 자라 엄청 예쁜꽃 피울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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