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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자두농원 이야기

자두가 새 비닐을 가득 얻었습니다 (일: 맑음)

자두가 아직 인심은 잃지 않았나 봅니다.
동네 아주머니의 고마운 마음을 오늘 받아왔습니다.

벌써부터 밖에 비닐덮어 고추 키우라며
철근 위에 덮을 비닐을 주신다며 가져가라기에

그것도 살려면 돈인데 쓰시라고 거절했습니다.
그러나 몇일 전에 또 만나셔서 가져가라고 말씀 하십니다.

오늘 대장님과 비닐을 가지러 갔습니다.
전 쓰다 남은 비닐이라기에 헌것인줄 알았습니다.

근데 완전 새 비닐이었습니다.
가져오면서도 뒤통수는 미안함 뿐입니다.

비닐 살려면 많이 비싸 그든요.
잘 쓰겠습니다~ 라고 몇번이나 인사를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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