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환희 비치는 보름달 입니다.
1년에 한번씩 떠는 정월 대보름 달 입니다.
그리고 내 나이 1살 더 먹은 달이기도 하구요.
한번씩 볼때마다 북만산천 가는 길이 가까워지기도 하는거지요.
그러나 보름달은 아름답습니다.
평소에 뜨는 달과는 차원이 다르다는 거지요.
자두는 두손모아 빌어 봅니다.
잘 살아온것 잘못 살아온것들을 가슴속에 묻으면서
오늘도 환한 달밤에 자두는 하얀 입김을 내 품으며
대장님 그리고 자식들의 건강과 안녕을 빌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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