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땅이 얼지 않았습니다.
언젠부턴가 자두는 앵두나무를 옮겨야 한다고 노래를 불렀습니다.
(그기다 철쭉을 심고 싶었습니다. 그 소원이 이루어지는 날입니다)
오늘 대장님이 자두의 소리를 들어주는 순간입니다.
앵두나무를 파내어 보리수옆으로 옮겨줍니다.
고마운 분입니다.
대장님 아니시면 누가 자두의 목소리를 들어주겠습니까.
자식? 아니요. 자식은 단지 마음에 울타리 일 뿐입니다.
어미가 하고프다고 해도 하기싫은 일은 짜증만 낼것입니다.
살면서 큰 재미없는 사람일지라도 남편이 제일이며
마누라 생각하는건 남편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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