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분에 꽁꽁 묵여사니 얼마나 답답할까 하면서도
풀어놓으면 꽃밭을 만양 휘졌고 다니는 게일라드디아여서
풀어 놓지도 못하고 갇어 두었습니다.
늦가을까지 날좀보소를 찿는 놈
정말 예쁘기많 하지요.
벌 나비를 달고 사는 놈 게일라드디아
지금도 벌들과 노느라 자두가 가까이가도
모른체하며 벌들과 놀아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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