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며느리내 동네 화요장이 들어서는 날입니다.
할아버지, 할머니, 며느님, 지오(손녀)~ 4식구가 장엘 놀러갔습니다.
며느리가 갑자기 꽃집앞에 발길을 머물었습니다.
그리고 주인을 부르드니 세이지가 있냐고 물었습니다.
쎄이지가 있다는 주인장 말씀에
며느리가 씨오마니 좋아하는 쎄이지(허브)꽃을 사 주드군요.
저번에 키우다 두더쥐가 죽인 바로 그 꽃입니다.
얼마나 고맙든지~ 자두의 얼굴에 햇볕인지 벼락인지가 확 내리쳤습니다.
요게 그놈입니다.
잘 키워서 내 평생 며느님을 생각하며 활짝 웃는 행복한 할미꽃이 되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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