밭에 나가면 널린게 냉이~
오늘같이 꾸리하고 비 오는 날 전을 붙힙니다.
뿌리는 초뭇힘하구요.
냉이 잎은 전을 붙히는 데요~
자두의 장난끼가 발똥됩니다.
그 얘쁜 꽃을 왜? 따 전을 굽느냐구요?
국화꽃으로 그 누구를 생각하며 하트로 수를 놓았습니다.
그 누가 과연 누구일까요.
있어요. 그런 사람~
비록 자두가 농사짓고 있지많 가슴속에 예쁘게 담아놓은 사랑도 있답니다.ㅋㅋ
지금은 혼자 고독을 씹으며 술한잔 들이키지많
가슴속엔 그 누구와 한잔 하고있답니다.
말투는 상냥하지 못한 자두지만 가슴엔 따뜻한 사랑이 있어요.
그 누구를 생각하며 막걸리 한잔에 입가엔 엉컴하게 드리워진 미소가 스며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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