솥에는 곰국이 화가나 미친듯 끓고
울~대장은 딸딸이를 끌고가며 산에 깔비하러 간다고 나섭니다.
물끄러미 보든 자두~ 행여나 다리도 아픈데
딸딸이 끌다 넘어질까 염려되어 따라 나섭니다.
우리동네 산에는 불땔 나무도많고 밤도있고 꿀밤도 있습니다.
그래서 필요할때 마다 가서 실어오면 됩니다.
필히 가져갈건 가져올 딸딸이와 깔비 끌을 까꾸리만 있으면됩니다.
울~대장 일하는 모습 보세요. 자두가 남은 여생 믿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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