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뎌 자두가 빨간 고무장갑을 꼈습니다.
울~며느님과 다정히 않아 김장김치 담글려구요.
김장을하다 울~며느님 노란 속살을 뜯어
굴을넣고 씨아버지께 한볼 넣어주고 씨오마니께도 한볼때기 넣어줍니다.
며느리가 싸주는 굴김치는 너무너무 달고 맛이 좋았습니다.
씨오마니 뽈때기다 고추가루 잔득 뭇혀놓고 좋다고 마구 웃는 귀여운 울~며느님입니다.
김장 끝난 자두는 이제 날개를 달고 어디로 훨훨 날아갈까요.
이제부터 생각해봐야 겠습니다. 어디로 날아갈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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