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고보니 줄로 얌전히 서있든 단지들이
어디론가 이사를 다닙니다.
겨울을 알리는 신호갔습니다.
빛을보면 시어지는 김치는 그늘을 찿아 두어야하고
맛이 잘들라고 햇볕을 봐야하는 된장 고추장 간장들은 양지 바른곳에 두아야하고
이러다보니 겨울이되면 장독들이 나름되로 옮겨졌나 봅니다.
그러고보니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장독이나 옮겨진 장독을 보니
저 안에는 분명 먹을것들이 잔득 들어있다 생각하니
자두의 배가 풍선처럼 부풀어 오른듯합니다. 부자된 기분 이랄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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