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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자두농원 이야기

자두댁의 밭이 이발한듯 시원합니다

우리 김장배추를 뽑고
남은 배추는 아는 지인집으로 다 보냈습니다.

배추가없으니 무언가 허전한게 온기가 사라진듯합니다.
왜 이를까요.

훈훈한 바람이 불든 그런 맛이 없어졌어요.
밭에는 온통 못쓰는 배추잎만 너지리하게 헏어져 있을 뿐입니다.

그리고 우리먹을 몇포기많 남겨두었죠.
배추 쌈으로 사용하고 재레기로 사용할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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