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21/02

성주댁엔 고추하우스에 물을 펌니다 (금: 맑음) 설을 쉬고나면 바로 고추를 옮겨 심어야 할것같아 오늘 비닐속에 호수를 깔아 놓은 곳으로 물을 푹 줍니다. ​밭을 갈때 거름과 비료를 넣었기에 비료도 녹고 고추 심을때 수분이 있겠끔 심을려는 생각으로 ​하우스 하시는 분들의 노하우 입니다. 미리 물까지 주었으니 이제 날 잡아 심기만 하면 됩니다. 하우스 안엔 바람 한점 들어가지 않게 문까지 꼭꼭 걸어 잠갔습니다. 더보기
성주댁에 떡국이 동동 떠는 갱시기 입니다 떡국이 동동 떠는 갱시기 콩나물과 김치만 있으면 됩니다. 떡국을 푹 집어넣고 시근밥을 넣으면 후딱 만들어지는 갱시기 입니다. 더보기
성주댁에 간밤에 눈이 내렸어요 (목: 맑음) 제가 코를 한참 골며 자는사이 하얀 눈이 하늘에서 살금살금 내려왔었나 봅니다. 그러나 많은 눈은 아니고 그냥 땅을 살짝 덮을 만큼만 내렸네요. 이렇게 순간순간 내리는 눈은 성주댁도 좋아합니다. 너무 많이와 땅이 질척 그리며 몇몇일 가는건 싫그든요. 이렇게 저의 눈을 즐겁게 하는 눈이라면 자주 만나도 좋아요. 그러나 하늘엔 그짓말 처럼 맑고 고운 달님이 우리집을 내려다 보고 있군요. ​ 더보기
성주댁의 하우스가 좋은 점 (수: 맑음) 하우스에 이불 빨래를 5채나 빨았습니다. 이것 말구도 또 다른 빨래가 세탁기에 돌아가고 있어요. 빨래줄이 많으니 많은 빨래 한들 겁나는게 무엇 있겠습니까? ​아파트선 빨 수 없는 많은 이불이지요. 그러나 우리집엔 빨래줄이 5개나 걸렸습니다. 어디갈땐 사람이 없드래도 비 안맞게 처마밑에 빨래를 널구요. 많은 빨래 빨았을땐 비나 눈 안맞게 하우스 안에 널구요. ​밖에서 일할때 손쉽게 줏어 입는 빨래가 있는 곳도 있구요. 햇볕이 잘들어 바람에 살랑이며 잘 마르라고 만든 빨래줄도 있답니다. ​시골이고 주택이어서 편한되로 살려고 보긴 좀 싫트래도 손쉽게 해결 할려고 만든 줄들이예요. 성주댁이 편히 살려고 이곳 저곳 무엇이든 격식 따지지 않고 손가는 되로 쉽게 살구 싶그든요. 더보기
성주댁이 무우 전을 부쳤습니다 (화: 맑음) 무우김치가 많다 싶을때 성주댁이 무우를 씻어 이렇게 전을 자주 붙혀 먹습니다. ​김밥 만들때도 단무지를 사지않고 무우김치 씻어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생채를 해먹을때도 간을 넣지않고 무치면 됩니다. 무우는 여러곳에 사용하는 곳이 많아 좋습니다. ​ 더보기
성주댁이 냉이찿아 온 밭을 해맸습니다 (월: 비~흐림)(일: 맑음) 잡채를 해먹을려고 냉이를 찿아다녔지만 그 만튼 냉이가 어디로 숨었는지 보이질 않습니다. 밭갈며 다 갈아 엎었나 봅니다. 하는 수 없이 점심을 냉이없는 잡채를 해 먹었습니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