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이 떨어져 쌀사러 방앗간을 찿아 갔습니다.
방앗간엔 설날 제사상에 올라갈 쌀들이 수북히 줄지어 서
각 가정마다 배달될 준비를 마치고 있었습니다.
방앗간엔 아직도 참새는 풍부한 먹거리에서 벗어나질 못하고
때거리로 크다란 집 한채를 가진 부자 참새들이
아빠 엄마 할아버지 할머니까지 집을 이루고 사는것 갔습니다.
근데 자두가 들어가니 남에 집에 왜 왔느냐는 듯
우르르 몰려다니며 위협을 하는것 갔습니다.
지나 나나 다같은 나그네 면서 말입니다.
텃세는 사장님이 해야 하는데 사장님은 그져 빙그레
웃음만 지을 뿐입니다. 그 밑에 있다간 자두 대가리에
똥쌀까봐 비켜 나오긴 했다만 터를 보면 아주 명당자린듯 합니다.
자두도 저런 명당자릴 내어 줄 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만약 계신다면 성주자두농원으로 연락 주십시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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