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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두

자두가 산에서 만난 꽃입니다 (일: 맑음) 모처럼 맑게 개인 날씨 대장님과 손잡고 산에 올랐지요. 여긴 우리집과 언덕 차이의 산입니다. 이렇게 힐링하는 곳이 있어 가끔 대장님과 산책도 합니다. 어머~ 산에서 만난 예쁜 꽃들도 있습니다. 돌복숭 아구배 옥매화 조팝 할미꽃을 만났습니다. 산에도 이런 꽃이있어 즐거운 마음으로 다닙니다. 산에 오르면 세상의 모든 고민 사라지는것 갔습니다. 더보기
자두가 쑥뜯으며 담은 조팝나무 자두 주위엔 온통 꽃으로 꽃으로~ 가 맞습니다. 자두밭은 아니지많 그진 붙어있다 싶은 산입니다. 자두밭은 편편하다면 산은 언덕이지만 그진 한밭과 다름없는 산입니다. 그기서 자두가 나물도 뜯고 돌복숭도 키우고 조팝도 어우러진 곳이기도 합니다. 그러니 절로 콧노래가 나오는 곳이기도 하지요. 흩트러진 조팝들이 자두와 노래도 부르고 잡담도 해가며 흥얼그리는 자두의 놀이터 입니다. 지금은 조팝이 자두를 폭 둘러싸고 쑥 뜯어라 합니다. 더보기
자두가 국 끓일려고 쑥 뜯었어요 심심하면 칼 한자루 들고 산에 오릅니다. 그긴 먹거리가 수도 없이 많크든요. 오늘은 꽃샘추위라 날씨가 무척 춥습니다. 겨울 털모자쓰고 겨울 외투입고 단단히 준비했습니다. 메뚜기도 한철이라~ 요즘 흔한 쑥 나올때 대장님 쑥국 끓여 드릴려구요. 날씨가 몹시 춥습니다. 자두가 대장님 섬길려다 날아갈것 같아 먹을 만큼만 뜯었습니다. 자두 죽고나면 누가 대장님 보살피랴~ 그전에 자두 죽지않으려고 빨리 뜯어 내려왔쮸 잘 했쮸~ 더보기
자두집 대장님이 시장가서 게를 사왔습니다 (일~ 흐림~맑음) 대장님 집에 오시드니 무언가 불쑥 자두에게 내밉니다. 그리고 빙긋이 웃으시며 밭에 나가십니다. 열어보니 앗~싸~ 게를 사오셨습니다. 자두가 게를 무척 좋아 하그든요 얼른 씻어 삶았습니다. 역시 알찬게가 맛이 있어요. 더보기
자두집 마지막 피자두 꽃입니다 자두가 피자두 꽃도 담아봤어요. 지금 포모사 꽃은 누렇게 변했습니다. 대석도 곧 꽃잎이 떨어지겠죠. 5일 부터 피자두가 뾰얗게 만발 했습니다. 자두가 생산되는건 대석, 포모사, 피자두 입니다. 그러나 꽃은 포모사가 먼저 피는군요. 지금 자두집은 꽃으로 도배 해 논 상태입니다. 더보기
자두는 사과를 먹다 남으면 말립니다 자두는 버리는게 없는것 갔습니다. 철이 조금 지나고 먹다 남으면 사과가 쪼글쪼글해 질려구 합니다. 그를때마다 자두는 사과를 쓸어 말립니다. 이렇게 말려두었다가 찌개나 다싯물 내면서 사용하면 버리는게 없이 다 먹는 샘이죠. 남들이 못 먹겠다는 사과도 가져옵니다. 그리고 얇팍하게 쓸어 이렇게 말려 냉장고에 두고 씁니다. 이 정도면 말린 사과가 꽤 돼겠죠. 더보기
자두집 꽃들을 빗님이 망쳤네요 (금: 비~맑음) ) 간밤에 온 비가 나의 사랑스런 꽃들을 어떻게 만들었을까 의문스럽게 한바퀴 돌았습니다. 역시나 가만두지 않았습니다. 꽃잎을 두두두... 떨어트리느라 얼마나 재미 있었을까. 따뜻한 햇볕에 팔랑팔랑 자연스럽게 휘날리는 것도아니고 매서운 비 몽둥이를 휘두르며 떨어져~ 떨어져~ 하며 마구 코너로 몬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자두가 속상해 하는 동안 개나리는 뭣 좋다고 히죽히죽 웃으며 푸른잎을 생산하고 있는지 자두 속상해 죽껏어유. 더보기
자두집에 비맞는 대석자두 꽃 하필이면 왜 이런때 꽃을 피울까? 비를 맞아가며 아프다고 우는 대석자두 꽃 너만 아픈게 아니야 나도 너를보면 마음이 아퍼 더보기
자두꽃이 만발한 자두집입니다 언덕에 올라 바라보는 자두집입니다. 자두꽃이 만발하여 지붕만 붉게 보일뿐입니다. 온통 꽃으로 덭혀버린 자두집 정말 아름답습니다. 봄을 기다리는 마음이 이런 마음 아닐까요. 오로지 푸르름이 샘솟듯 피어 나는 봄봄봄을 요. 숨었든 들꽃들도 고개들고 뛰어 나오고 희망으로 나무심는 이들이 생겨나는 봄을 요. 더보기
자두집 옆산에 돌복숭 꽃입니다 하필이면 비가오고 흐릿한 날 왜 이꽃이 보고 싶은지요. 그리고 울집을 다녀간 그 친구들 생각이 나는지요. 펫북 친구들이 온 날은 햇살이 무척 따스했는데 오늘따라 살끔 추위가 느껴지고 있습니다. 돌복숭을 보고 예쁘다고 사진찍든 친구들 오늘은 자두가 친구들 대신해 사진을 찍습니다. 그 돌복숭 나무예요. 진미님 다경님 그날이 새록새록 생각나는군요. 하하~ 호호~ 티없이 맑은 웃음소리가 아직 귓전에 들리는듯 합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