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춥다하니 빠랐든 내 걷옷으로
수도 얼지말라고 옷을 하나 더 만들어 씌웠다.
이러면 얼지 않고 춥다 소리 안할것 같은 마음에서다.
사람도 추우면 달달 떠는데
이번 수도가 터져 그 추위에 세멘을 깨고
울 영감님 수도 고치는것 보니~
자두댁이 수도를 단단히 감싸야 겠다는 생각밖에 안든다.
그래서 오늘도 바느질하며 수도에 옷을 입혔다.
따뜻하겠지 이젠...
아직도 변덕서러운 날씨는 믿지 못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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