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봐도 저리봐도 온통 꽃으로 뒤덮힌 집
여기서 자두가 꿈을 먹고 살아요.
꽃향기에 취해 이리비틀 저리비틀
때로는 어지럼증까지 온다니까요.
이게 자두가 바라는 꽃속의 요정이되어
호미드는 여자가 되었답니다.
이제부터 꽃들의 시작이니 늦가을까지
자두가 아름다운 꽃 요정이 되어볼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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