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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자두농원 이야기

자두가 닭 삶아 먹었어요

내일을 위해 오늘 열심히 먹을려고 닭을 삶았습니다.
행여나 오다 어지러워 쓰러질까봐

대장님 무엇이든 먹으라고 부추깁니다.
약나무 다 삶아 건져내고 닭을 넣어 삶았습니다.

우리 둘 먹기는 반마리가 딱 맞습니다.
가슴살 조금만 남그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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