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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자두농원 이야기

자두집엔 봄을맞아 약호수 폈습니다 (수: 흐림)

계절은 못 속이나 봅니다.
자두나무는 꽃망울을 만들고

대장님은 거름도 주었고 이제 약호수 폈습니다.
슬슬 준비를 시작하는 대장님입니다.

봄은 어제의 잘못된 희망을 주기도 하는
새로운 희망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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