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호수를 다 폈으니 물주기를 해야겠죠.
대장님 어제 밤부터 자두밭에 물대기를 합니다.
올핸 가물어도 너무 가물어
나무에 물이 많이 필요할것 갔습니다.
일찍 주어야만 했지만 혹여나 호수를 편후
날이 추워져 호수가 얼어버리면 뿌러지거나
큰 낭패를 복것같아 못주었습니다.
자두가 생각해 봅니다.
얼마나 목이 말랐을까?
지금쯤 사람처럼 목이 탈때로 타 목구멍으로
물을 꿀꺽꿀꺽 삼키고 있겠지 하구요.
이젠 호수를 폈으니 나무들도 마음껏 물을 마시리라 생각합니다.
사업자 정보 표시
성주자두농원 | 정순연 | 성주군 대가면 용흥1리 221 (용흥1길 76-9) | 사업자 등록번호 : 510-05-30554 | TEL : 010-2035-5096 | 통신판매신고번호 : 호 | 사이버몰의 이용약관 바로가기
'성주자두농원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두집에 고추가 달렸어요 (0) | 2019.03.08 |
---|---|
자두집엔 밭을 한번 둘러보며 손질해줍니다 (금: 맑음) (0) | 2019.03.08 |
자두집엔 봄을맞아 약호수 폈습니다 (수: 흐림) (0) | 2019.03.06 |
자두가 냉이를 삶아 얼립니다 (0) | 2019.03.05 |
자두가 냉이를 10번을 씻었습니다 (0) | 2019.03.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