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 냄비 탄것 땜에 자두식초를 떠러갔다가
감식초를 못 뒤져봐 오늘 뚜껑을 열어 보았습니다.
막이 여러 층으로 덮혀있었구 이렇게 변해 있었어요.
이건 아무것도 첨가하지 않은 말 그되로 감 식초예요.
여기 오로지 감과 볏짚만 넣고 만든 식초입니다.
조금 떠와 둘이서 물에 휘석해 노나 먹었습니다.
몸에 좋다면 양잿물도 마신다는 엣 말이 있듯시
자두도 건강해 지려고 양잿물대신 감식초를 깔끔하게 마셨습니다.
보긴 충충하게 더럽게 보이지만
비닐 그림자와 지붕 그리고 자두의 그림자가 비춰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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