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제사가 없드래도 명절 기분을 느끼는 자두입니다.
자식들이 무언가를 많이 부쳐오고 상주 사돈께서 이렇게
곶감도 설 잘 쉬라면서 부쳐왔습니다.
설날이면 또 자식들이 손에다 무얼 한아름씩 들고 들어오겠죠.
이래서 옛날 어르신들 자식을 기다리나 봅니다.
자두가 명절이면 이제야 비로소 그 마음을 읽게 되었으니
나이를 먹는 다는게 바로 이것이었구나를 느낀답니다.
사 오는게 문제가 아니라 멀리있는 자식얼굴을 보게 되는 때가
명절임을 알게 되드라구요.
이런땐 아무리 멀리있는 자식도 부모 찿아 대문을 들어서니
버선 발로라도 자식 맞이하는 모습
떠올리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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