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다싯물을 다 썼습니다.
느지막히 아궁이에 불짚히고 겨울을 느끼는 순간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장작불 짚혀 봅니다.
설이 다가오니 맹물 쓰는것보다 다싯물이 많이 쓰일것같아
오늘은 좀 많이 끓입니다.
오늘 때맞추어 다싯물도 떨어지고 잘된것 갔아요.
근데 하필이면 명태대가리를 빠트리고 끓였지 뭐예요.
이미 때는 늦으리 하면서도 마음에 내내 걸리는건 뭔지 모르겠네요.
까스비가 비싸 솥에 끓이다는게 그만 깜빡 해버렸네요.
설 기분 낼려다가 이게 뭐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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