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가 고기구워 먹였드니 손녀가 밥값을 하네요.
쓸고 또쓸고 예쁜짓만 골라서 합니다.
오늘 할아버지는 애기가 보고싶어 핑게로
도토리묵 가져가고 나물도 가져가라고 불렀습니다.
요즘 기름값 비싸다고 왠만해선
나물도 남주고 부르지 않그든요.
집에가면 피곤하다고 묵만쓸면 먹도록
다싯물과 간장까지 만들어 보냈습니다.
늘 집에가면 바로 먹도록 해 줍니다.
이게 부문가봐요.
오늘 애기도보고 큰손녀도 보고 며느리까지 봤으니
애기 보고싶어도 한동안 참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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