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님 갑자기 바람쐬러 가잡니다.
어딜가지? 생각다
옛날에 대구살때 막내 여동생과 제부와
밤이면 헐티재 산위에 올라 국수와 파전 사 먹었든 생각이 나
얼마나 변했는지 함 둘러보자며 목적지를 정했습니다.
가창땜을 지나 곳곳에 들러 음식 사먹었든 집들을 지나
헐티재를 올랐습니다.
그리고 산을 넘어 옛 생각하며 스르르 넘어가 보았습니다.
용천사도 옛 스럽지 않고 낯설게만 느껴졌고
장사를 하시는 할머님들께서 여전히 계셨습니다.
지나며 보니 집들이 많이 생겼고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는 말 실감 나드라구요.
추어탕집도 옛집이 아니였고 노점도 변해있구
무수히도 돌아다니든 길이였는데 지금은 추억이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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