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히 시작한 일이 오후가 훌쩍 넘도록 일하게 되었습니다.
파란 고추는 주렁주렁 엄청 많이 달렸는데 잎이 웅성해서인지
고추가 익질 않습니다. 보다못해 조금이라고 붉은 고추를 더
만들 수 있을까 하고 대장님과 고추잎을 따게 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붉은고추가 이렇게나 많이 숨어 있을 줄이야
공짜같이 느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고추가 억세지만 않으면 좀 삭히고 싶지많 너무 질겨요.
익히는되로 익히고 남는건 버려야 할것 갔습니다.
딴 고추잎은 삶아서 반찬도 만들었고 말리기도 합니다.
붉은 고추는 식초와 베이킹소다로 깨끗이 씻었습니다.
말리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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