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이나 고구마도 방금 캐면 맛이 없습니다.
몇일 잠을 재우면 과일의 맛있는 맛 나듯
고구마도 절이 삭아야 맛이납니다.
그래서 대장님과 고구마를 캤지요.
추석에 전 부칠려구요.
대장님 고구마 캐는동안 자두는 고구마 줄기를 땄습니다.
그리곤 껍질까고 삶고 말립니다.
이렇게 일꺼리를 자꾸만 만드는 자두입니다.
고구마도 털이 있으니 지저분 해 보기 싫어내요.
자두가 털을 모두 뽑고나니 예쁜 고구마로 변신하는군요.
무엇이든 사람 손이가야 물건이 예쁘진다니까요.
그렇다고 예쁜꽃을 손으로 꺽으면 그건 안될 일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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