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잦으기에 풀뽑아봤자 또 자랄껄 하며
내버려 두었드니 국화밭이 아니라 풀밭이 되었다.
비가 가져다주는 자두의 일꺼리다.
풀과 비가 만나면 어찌이리 잘 자라는지...
자두가 미치지 않는게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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