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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자두농원 이야기

자두(포모사)택배 끝냈다(목: )(수:화: 맑음)(월:비)(일:흐림~비)

하루는 자두 택배할려구 맛없어 보이는
못난이 자두 따내었고

2일만에 포모사 자두 택배 끝내었다.
장마가 걸쳐진 7월의 얄미운 날씨 탓이다.

그동안 신경쓴 모든것이 사르르 녹는 순간
몸이 이제 아파오기 시작한다.

고객과의 약속을 이행할려고 안간 힘을 다 쓴 순간이다.
그동안 새들이 자두를 먹지 않으면서
쪼아놓고 못쓰게 만든것이 엄청나다.

장마를 이겨 내려고 비가 안온 날을 택해
난 차에싣고 어느 가계로 대구까지 배달해야 하였고

예쁜 며느리는 기계로 큰다마 적은 다마 골라 담느라 애먹고
씨아버진 집에서 택배 물건 묶느라 애 많이 썼다.

택배 아저씨도 한몫 그드느라 애쓰셨다.
물건이 없어 더 이상 팔지 못했지만

그래도 비그친 장마에 2일만에 미친듯이 장사했다.
무사히 끝내고 나니 내몸이 아파 죽을 지경이다.

친구님들 다들 감사합니다. 날씨관계료 이번 한달중
딱 하루 햇볕난 관계료 전번 맛이 나질 않을 겁니다.

모든것 덮고 자두 목구멍에 풀칠하게 만들어줘 감사합니다.
다들 가정에 행복이 깃든 날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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