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마 하늘이 빵구난건 아니겠죠.
근데 하늘에서 왜이렇게 물이 많이 새는지 모르겠네요.
자두가 잠깐 꿈직이는 사이 험뻑 젖었습니다.
입술은 새파랗게 변했구 머리에 물 흐르는걸 보고
새앙지같다 그러지요 자두가 그 모습 이었습니다.
대장님 보시드니 많이 불쌍했나 봅니다.
양산을 쓰고 창고로 가시드니 비닐을 가져오십니다.
그러드니 비 맞지 않도록 솥있는 곳으로 건너갈 수 있도록
이쪽저쪽 걸쳐 비닐을 쳐 주십니다.
임시 방패지만 참 고마운 대장님이 십니다.
서로 아끼며 사는것도 지혜라 봅니다.
아픔을 같이 나눈다면 무엇이 두렵겠습니까.
남성 친구분들 비가오고 집에 무엇인가 남자분의
손이 필요할때 팔 한번 걷어 부치시는 것도 따뜻한 정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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