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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자두농원 이야기

자두가 작은 감자도 버리지 않았어요

작은것이라고 버릴려다

행여나 졸여볼까 하고 나두었다.

씻어 간 잘 베라고 반으로 쪼개

양념했드니 먹을만 하다.

버렸드라면 이 맛을 못 볼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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