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포 사이에 난 풀들
얼마 안되었건많 또 이렇게 자랍니다.
뽑아도 뽑아도 끝이없는 풀들
이래서 어제 도망간 자두 입니다.
집에 있으면 얘들이 자두를 계속 부르그든요.
귀 막고 도망이 제일 이지요.
사이사이 손넣어 뽑다보면 지져분 했든 꽃들이
이렇게 깨끗해지니 그냥 보고 있을 수 없겠죠.
풀 뽑고나면 얼마나 깨끗한지
더위에 땀흘리고 샤워 한것 같이 시원해요.
아침에 뽑은것 만도 얼마나 많은지
느지막히 아침을 먹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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