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 일이야~
일찍 일어난 자두가 채소에 물을줍니다.
대장님은 저 멀리 자두밭에서
적과도 하며 가지치기를 합니다.
자두가 일찍 일어나 물을 주었다니
대장님 아침드시며 빙그레 웃습니다.
왠 일로~ 쉽겠죠.
어찌보면 서로가 모자람을 채워가는듯 했습니다.
대장님 바쁠땐 자두도 눈치껏 일을 한다니까요.
물도주고 아침꺼리 점심꺼리 채소도 뜯어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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