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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자두농원 이야기

자두집엔 사과나무 밑에 풀나지 말라고 천을 깝니다

자두가 홀잎가지 묶는 동안
대장님 자두가 풀메는게 힘든다고

봉투뭉치를 가져 나와 천을 깝니다.
자두를 생각 해 주시는 분은 대장님 뿐입니다.

이렇게 깔아놓으면 아무래도 자두의 호미자루가 덜 가겠죠.
자두가 늘 감사히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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