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쿠~
이건 죽이는 약 없을까요.
자두가 해마다 애 먹으며 뜯는 지겨운 풀이
바로 요놈의 풀입니다.
비온 뒤라 풀이 얼마나 올라왔는지
자두가 아침도 거르고 요놈과 씨름 한판 했으라우.
요것 뽑느라 오늘 꽃나무를 얼마나 작살 냈는지
생각해도 괘심하고 괘심하고~ 괘심 죄를 물어야 겠습니다.
그래서 자두가 이빨물고 밭을 홀랑 다 멧다는 것 아닙니까.
이제 한시름 놓으니 아이쿠~ 허리야 다리야~
때를 놓치니 밥맛도 없고
자두대신 친구님들 많이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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