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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자두농원 이야기

자두가 마지막 같아서 예쁘 찍은 눈이예요

이번 눈이 마지막이 아니까싶어
눈 사진을 남겨 두었어요.

어두 침침함속에 내린 눈이
어쩌면 더 아름다워 보이는지 모르겠습니다.

휘어질듯 눈 무게에 못이겨 척 늘어진
소나무 가지가 더욱 아름다워 보일 수가 없네요.

저번에도 소나무 한그루는
가지가 몽창 내려않은 것도 있었는데

이젠 그런 일이 없었으면 합니다.
천하가 다 아름다워 보이는 백색의 세계

그러나 누구에게는 애많은 극성스런 눈이 될겁니다.
시골에서 모두가 하우스 무너질까 잠못드는 밤이 되니까요.

오로지 눈내려 좋다는 사람은 낭만을 즐기는 사람과
놀이를 좋아하는 개들만 신나는 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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