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락숀 소리와 함께 우리 예쁜 손녀가 왔습니다.
울 며느리 무언가 손에들고 들어오며 낑낑 그립니다.
닭발 해 먹자고 3봉지나 (3k) 사왔네요.
그리고 아버지와 고기구워 밥먹자고 고기도 많이 사왔구요.
찌져 먹을 것과 구워 먹을 것을 가져왔습니다.
점심은 고기구워 채소뜯어 한 입씩 불룩불룩 싸 먹었구요.
먹고 남은 고기도 이렇게나 많이 남았습니다.
모두 고기 좋아하는 대장님 차지가 되었습니다.
대신 닭발 2봉지는 양념닭발 만들어 싸 주었구요.
1봉지는 자두가 심심찬케 뜯어 먹을려구 남겨 두었습니다.
올해는 유난히 고추가루가 순 태양초여서 붉으네요.
자두가 정성껏 키운 떠거운 여름에 땀뻘뻘 흘리며
부지런히 말린 고추여서 색이 아주 곱게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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