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무겁게 처적처적 내리는 겨울비를 맞으며
자두가 스텐냄비와 후라이팬 웍 찜기등
몇일 전에 올린 그많은 스텐을 큰솥에 한꺼번에 다 넣었다.
솥을 큰것 산 덕이라 생각한다.
여러번 애 먹는것 보다 한꺼번에 와장창 끝을 볼려는 것이다.
불을 짚혀야 하는데 이를땐 대장님 없인 살아도
요놈의 풍로없인 못살것 같은 자두다.
솔잎 불살게에 장작언져 불꽃이 살짝 일 즈음 요놈의 풍로만 돌리면
불이 미친듯이 무서운 붉은 빛을내며 자두를 잡아 삶킬듯 일어난다.
서방없인 살아도 풍로 너 없인 못산단 말이다.
사업자 정보 표시
성주자두농원 | 정순연 | 성주군 대가면 용흥1리 221 (용흥1길 76-9) | 사업자 등록번호 : 510-05-30554 | TEL : 010-2035-5096 | 통신판매신고번호 : 호 | 사이버몰의 이용약관 바로가기
'성주자두농원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두집 닭들이 나들이 나왔어요 (수: 맑음)(화~월:~흐림) (0) | 2017.12.27 |
---|---|
자두가 스텐그릇 삶습니다 (0) | 2017.12.24 |
자두집 하우스안 채소에 이불 덮었어요 (0) | 2017.12.23 |
자두가 병딱지를 떼었습니다 (토: 맑음) (0) | 2017.12.23 |
자두가 뼈고운것 가져가라고 며느리를 불렀습니다 (0) | 2017.12.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