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무척 고된 하루였습니다.
오른쪽 어깨가 아파 김장도 하나씩 따로 담아야 할 지경입니다.
오늘이 김장무우를 담은 날 입니다.
자두의 팔이 떨어져 나가는 것 같은 지경까지 왔으니
어찌 큰 일 났단 소리가 안나오리요.
우무의 빨간 예쁜 옷 입히느라 얼마나 주물렀든지
아이구 팔이야 소리가 절로 나오네요.
무우 위에는 갓 잎이 얼마나 넓고 큰지
하나만 덮어도 우무를 확 뒤덮고 있네요.
지금부터 맛들이기에 들어갑니다.
얼마나 맛있을라나 모르겠네요.
겨울 양식인디~ 제발 제발 하면서 찬바람에 옮겨 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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