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추워진다니 자두가 우려했든 걱정이 닥아왔습니다.
수도가 얼어 터질까봐 늘 걱정이었지요.
아파트같은 곳은 이런 걱정은 않찬아요.
그러나 주택이란 아파트와 달리 단점도 있습니다.
장점이 있으면 나름 단점도 서로 가지고 있지요.
해마다 하는 걱정을 오늘 한방에 해 치웠어요.
날이 덜 추우면 털구두만 씌우구요.
날이 많이 추우면 털구두 위에 다시 비닐을 한번더
덮어 씌우면 여태 얼어 터지는 일은 없었어요.
요건 순전히 대장님 도움없이 자두가 꽁꽁 묶어 씌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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