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국화는 국화꽃 중 제일 작은 꽃일꺼예요.
그러나 향은 스치는 바람에도 자두를 홀리는 향이나요.
그만큼 향이 많이나는 꽃이지요.
꽃이 크다란 국화는 동네 차몰고 다니며 눈으로 구경하구요.
큼직 큼직한 꽃보다 자두가 갯국화를 많이 심었어요
향에 미쳐~ 향에 끌려서요.
우리 동네엔 가을이면 집집이 국화로 마음을 홀리고 있어요.
그래서 걸음을 걸을땐 모든 향을 다 맞으며 집에 가느라
자욱자욱 발걸음 쉬느라 오랜 시간이 걸린답니다.
사업자 정보 표시
성주자두농원 | 정순연 | 성주군 대가면 용흥1리 221 (용흥1길 76-9) | 사업자 등록번호 : 510-05-30554 | TEL : 010-2035-5096 | 통신판매신고번호 : 호 | 사이버몰의 이용약관 바로가기
'성주자두농원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두가 수도꼭지 얼지말라구 꽁꽁 쌌습니다 (화: 구름~맑음) (0) | 2017.11.14 |
---|---|
자두가 동네에서 찍은 하늘에 구름 (월: 흐림) (0) | 2017.11.13 |
자두가 점심과 먹으려고 꼬막 뭇힘을 만들었습니다 (일: 맑음) (0) | 2017.11.12 |
자두집에 올해 딴 호박입니다 (0) | 2017.11.11 |
자두집 마당에 흗트러진 은행잎 (토: 맑음) (0) | 2017.11.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