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볼일 있어 나갈려는데
예쁘게 핀 최송화들이 자두의 발목을 잡으며
저 좀 남겨주세요~라며 사정을 합니다.
아유~ 그래 그래 하며 차에서 내렸죠.
그리고 얘들을 남기기 위해 박고 또박고
예쁘긴 예쁘잖아요.ㅎㅎ
그리곤 차를 문양역에 세워놓고 전철타고 대구갔드니
앗 플싸~ 약속 시간이 늦었습니다.
최송화가 늘 피어있는게 아니고 꽃피는 시간이 있그든요.
하필이면 자두가 나서는 시간에 꽃이피어
이건 최송화 탓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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