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에 흠뻑젖은 자두 입니다.
오늘 며느리가 온다는데 땀흘릴까봐
씨오마니가 며느리 대신 소나기같은 땀을 흘리며
부추도 베고 미나리 호박 호박잎 고추 깻잎 가지 오이...등
싸 보낼것 준비하려니 옷이 흠뻑 젖었습니다.
땀이 왜그리 많은지 감당이 안되는 자두그든요.
여름에 땀때문에 화장 한번 못해보는 자두입니다.
그만큼 땀이 심한 자두입니다.
그래서 여름엔 손님들 절대 안부릅니다.
흘리는 자두도 보는 손님도 너무 힘들어 하니깐요.
오늘 복날이라고 고기랑 수박 음료수 많이도 챙겨왔네요.
요즘 젊은 사람들 시집을 이렇게 자주 드나드는 사람 없을겁니다.
며느리 잘보는 것도 복이라는데 자두 복 터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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