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문에 나갈때 차로 나가고
들어올땐 굽은 문을 들어올려니 차가 다칠까
신경쓰느라 실유카가 봉우리 맺은걸 못 보았습니다.
안에서는 대문밖이라 장미넝쿨땜시 보이지 않크든요.
무심한 자두 그기도 꽃있다는걸 왜 잊고 산걸까요.
오래된 나무라 한해에 2번씩은 꼭 꽃피우고 있어요.
이것도 머잔아 꽃을 터트리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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