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두가: 힝~ 왜 가니?
좀더 놀면 안돼?
철쭉: 이제 가야지
많이 놀았잖아.
자두: 가지마~
자꾸만 쓰러지지 말고 힘내
철쭉: 저승사자가 고개를 들지말래
내옆에서 자꾸만 가자고 잡아 당겨
자두: 저승사자 미워 미워 미워
그럼 내년엔 빨리 와야 돼
철쭉: 알았어
그런데 부탁이 있어
자두: 뭔돼
철쭉: 제발 이사좀 그만 다니게 집한채 사줘
자두: 응 이제 알았어 이제 그만 옮길께
그러나 대문앞 철쭉은 아직 자두를 버리지 않고
가는 친구에게 환하게 웃으며 빠이빠이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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