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촉촉히 내리니
대장님 오늘은 푹 쉬게 생겼습니다.
무얼 해 드리나 하고 찿아보니 고구마가 있습니다.
어제 뜯은 냉이도 있구요.
고구마를 찌고 냉이는 김치대신 초뭇침을 만들었습니다.
목 막히지 않게 냉이와 곁들어 드시라구요.
냉이는 전을 부칠까 하다가 다음에... 하면서
초뭇침으로 만들었습니다.
칼칼하고 고구마와 잘 어울릴것 갔아서요.
대장님 드시드니 맛있다고 즐거워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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