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게 내은 다싯물에 만두국을 끓여 짐심 먹기로 하였습니다.
자두가 만두국 끓이기 전 할 일이 있습니다.
봄맞이 하는겸 호미자루 하나들고 밭으로 해 달립니다.
냉이도 뜯고 달래도 캐고 준비부터 합니다.
그리고 다싯물에 만두를넣고 뜨끈뜨끈한 물에 목욕제게 시켰습니다.
바글바글 지글지글 대장님과 자두 먹이겠다고 몸을 태우는 만두국에
냉이와 달래를 사르르 펴 위에다 깔았습니다.
그리고 대장님과 자두 그릇에 예쁘게 언져
떠거워 바르르 떨며 목구멍에 소독차 삼켰습니다.
감기도 물렀거라 기침도 물렀거라며
호호불며 먹는 맛이 겨울을 먹는것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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