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란이가 밭에 못들어오게 시퍼런 실로된 그물망을 쳤었습니다.
항상 자두 눈엔 가시였습니다.
어딘지 모르게 집이 답답하게 보였고
밭엘 갈려면 그물을 걷는 번거러움이 있었습니다.
오늘 대장님과 그물망을 사왔습니다.
농촌엔 항상 무엇이든 갑자기 필요한게 많습니다.
넉넉하게 두루미로 사와선 퍼런걸 걷고
망은 망이지많 멀리선 눈에 잘 안띄이는 망으로 울타리를 쳤습니다.
역시 문을 열고 들어가고 나오는 불편함은 있지많
그래도 창살없는 감옥같진 않다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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